[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 EV9이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210kW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국내 공식수입원 차봇모터스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공식 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으로 결합했다. BMW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디퍼렌셜 록,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춘 부분이 특징이다. 차봇모터스는 2023년 3월 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신제품인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Kinergy XP)'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XP는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그랜드 투어링 제품으로 세단, SUV 등 다양한 차량에 폭넓게 장착 가능하다. 여기에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날씨와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또한 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매체인 美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올해의 리더는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로 선정된 38인 가운데 최고 영예다.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영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 치울 전망이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1~10월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 3428대를 팔아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지금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지난해 세운 18만 1610대는 물론 2017년 역대 최대 기록(18만 6625대)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올해 10월 누적 7만 5456대를 판매해 45개 이상의 브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년 전기차 전용 라인업 'EV' 시리즈 본격 확장에 앞서 지난주 '2023 기아 EV 데이'를 통해 2종의 신규 전기 콘셉트카 'EV4 · EV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향후 라인업에 추가될 초소형 전기차 'EV2'에 외신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는 "기아가 초소형 모델을 앞세워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라며 "기아 EV2는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작고 저렴한 전기차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해당 매체는 EV2 출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이 고성능 전동화 전략을 위해 영국 APC로부터 900만 파운드(한화 약 14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모듈형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의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 지원금은 경쟁 절차를 거쳐 수여됐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 BEV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차량 경량화, 디지털 툴체인 및 전동화 교육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투자금 지원 발표로 애스턴마틴의 전동화 프로그램은 또 한 단계 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이 가장 아이코닉한 모델인 DB5의 60주년을 맞이해 영국 ‘굿우드 리바이벌’ 축제에서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애스턴마틴은 올해 9월로 DB5를 공개한 지 60주년을 맞이했다. DB5는 영국의 문화, 디자인,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애스턴마틴이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DB5는 현재에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자동차 모델 중 하나다. 이번 주말 동안 DB5는 영국 서섹스에서 진행되는 굿우드 리바이벌 축제에서 DB 시리즈 신규 모델인 슈퍼 투어러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의 누적 생산 15만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스타 2는 폴스타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이자 볼륨 모델로, 2020년 첫 생산 이래 3년 만에 누적 15만대 생산을 돌파했다.특히, 영국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2만대의 폴스타 2가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2023년 상반기에만 8614대가 판매됐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3년 상반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자동차 브랜드로 이름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지난 3월, 35년 만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을 변경한 과거 쌍용차가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브랜드 명칭을 'KGM'으로 통일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쌍용차가 'KGM'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과감한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또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회사는 KG 모빌리티로 글로벌 재런칭을 기획했으나 일부 고객 및 업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폭스바겐그룹이 2026년을 목표로 MEB와 PPE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SP 개발을 통해 그룹 내 산하 브랜드의 모든 세그먼트에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순수전기차의 대량 생산 체제 구축 계획을 밝힌 가운데 아우디의 차세대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역시 SSP 플랫폼에서 탄생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현행 'A3' 크기의 보급형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지난달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202
한국타이어 올웨더 (All Weather) 타이어 ‘키너지 4S2(Kinergy 4S2)’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성능 테스트에서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오토 익스프레스 성능 테스트는 올웨더 타이어를 대상으로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정숙성, 연비 등 총 14개 항목을 평가한다.올해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굿이어 등 총 7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키너지 4S2’는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모든 주행 환경에서 상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What Car?)'가 자동차 보험사 모터이지(MotorEasy)와 공동으로 벌인 연례 신뢰성 조사에서 영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은 렉서스 그리고 현대차 투싼인 것으로 나타났다.왓카?는 지난 2년 동안 소유한 과정에서 에어컨, 배터리, 차체, 브레이크, 엔진, 전기 및 엔진, 배기 장치와 연료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광범위한 부문의 결함 등을 묻고 신뢰성 순위를 정한다. 올해 조사는 차량 실 소유자 2만 4927명, 총 32개 브랜드, 248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몰고 24시간 동안 무려 14개국을 방문한 신기록이 나왔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 소속 기자 2명이 세운 기록으로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3시 33분 네덜란드를 출발, 약 1199마일(1929km)를 달려 다음 날 오후 2시 53분 세르비아에 도착했다.2000km에 가까운 거리를 달리면서 포르쉐 타이칸은 유럽 최대의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아이오니티(Ionity)에서 7번 충전했다. 충전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논스톱으로 달리며 방문한 국가는 출발지인 네덜란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한 2022 SUV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추천(Recommended)’ 등급을 받았다.테스트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굳이어, 콘티넨탈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SUV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성능, 정숙성 등 타이어의 필수 성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젖은 노면 핸들링과 제동력에서 만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마른
월 평균 224만 9400회, 인터넷에서 현대차(Hyundai) 영문 철자를 잘 못 입력한 횟수다. 영국 자동차보험 비교 사이트 컨퓨즈(Confuse)가 발음이나 철자가 어려워 인터넷에서 자동차 브랜드의 영문 철자를 잘 못 입력한 사례를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철자를 잘 못 입력한 사례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현대차로 나타났다. 영문 Hyundai를 잘 못 입력한 사례가 월 224만 9400회나 됐다. 이어 폭스바겐이 115만 6700회, 포르쉐는 101만 1000회로 조사됐다. 현대차를 잘 못 표기한 것 중에는 Hundai, H
기아가 영국 신차 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분기 누적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기아가 월간 판매량 1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분기 누적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가 5일(현지 시각) 발표한 올해 1분기 브랜드별 판매 현황에 따르면 기아는 3만 2119대를 기록해 2만 9738대에 그친 포드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기아 분기 실적은 지난해 1분기 기록한 2만 365대보다 57.7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영국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7% 감소한 42만 5525대다. 2019년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전기차 버전 'EQE' 판매 가격을 영국에서 우선 공개했다.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S'와 직접경쟁이 예상되는 해당 모델 가격은 7만6450파운드, 한화 약 1억2300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지에서 EQE 350 버전의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되고 향후 AMG 43및 53 가격도 추가될 예정이다. 벤츠 EQE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안락한 승차감이 주요 특징으로 'EQS'에 이어 전기차 전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3대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종합 1·2위를 휩쓸었다. 아우토 자이통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Y, 벤츠 EQB, 폴스타 폴스타 2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아우토 자이통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 (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 (environmen
기아가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1991년 영국 시장에 진출한 지 31년만에 이룬 성과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월 영국 시장에서 총 1만504대를 판매, 업체별 실적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역대 최고인 9.13%를 달성했다.전년 동월 대비 67.50% 증가한 판매 수치로, 이 같은 판매호조는 기아의 대표 SUV 모델인 스포티지와 니로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티지는 3458대가 팔리며 전체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